[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해경, 유관기관 등의 기관단체장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4년 통합방위 운영계획 및군부대 운영계획 등 부안군 통합방위 태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기관별 통합방위 업무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군민들의 안보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불확실한 국내외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며,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더욱 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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