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건물번호판의 노후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햇빛 등의 요인으로 탈색・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위치 찾기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내구연한(10년) 경과로 노후화되거나 망실, 훼손된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건물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로 신청 방법은 남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건물번호판을 일제 조사하여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차례대로 교체하여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주소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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