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18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및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현안과 갈등 상황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 개선방안을 토론하며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범석 시장은 “악성 민원 등으로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 직원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성실하고 친절하게 대민 업무를 수행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하고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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