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가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효행 시범사업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20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청 시장실에서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날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현성 사업단 단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여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청년세대와 어르신 세대가 소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사업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서로 소통해 청년들은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깨닫고, 어르신들은 청년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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