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행복관 206호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고교학점제의 상시 지원체제 전환 및 여건 조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충북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과 개선을 위한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로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원 허브 ▲학교 간 자율협의체 등 네트워크 허브 ▲선택과목 개설 수요 및 현황을 분석하는 데이터 허브 ▲지역 기관과 연계한 인적․물적 자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 ▲충북온라인학교 설립 등을 추진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소식에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상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다.”며, “충북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완성도 있게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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