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연제구는 도심 공원인 온천천시민공원 세병교 인근과 과정공원(연산8동) 내에 4억1천만 원을 투입하여 주민편의시설(공중화장실)을 확충했다. 온천천시민공원 세병교 농구장 인근에 위치한 백일홍 공중화장실은 주민 접근성과 사용 빈도가 공원 내에서 가장 높다. 특히 축제·공연·체험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용자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이에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규모를 확대(13.6㎡→40㎡)하여 최근 준공했다. 3월 15일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거제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은 화장실 사용개시 전 면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들이 게이트볼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연산8동 과정공원 내 공중화장실도 1억1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하여 규모를 확대(17.5㎡→24.36㎡)하여 신축 중이며, 3월 25일 준공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온천천시민공원 등 도심 내 공원을 찾는 주민과 이용객들이 시설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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