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학교자율 운영을 위한 학교자체평가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고자 '2024.학교자체평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담당자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자체평가 우수 사례 공유와 학교자체평가를 위한 학교조직진단 시스템 사용 방법 및 운영 과정 전체가 시연되어 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자세한 업무 안내가 진행됐다. '학교자체평가'는 학교 발전을 위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평가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전반을 함께 확인하고 성찰하는 과정으로서 매년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전체가 3월 부터 4월, 11월 부터 12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학교자체평가는 학교조직진단시스템을 이용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가 결과가 누적 관리되어 학교 운영의 변화 및 교육공동체의 의견 양상을 비교 분석하는 데 용이하며, 학교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 운영에 대한 성찰과 토론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 발전과 개선 방안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는 평가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하여 '2024.학교자체평가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하여 10개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4. 학교자체평가 길라잡이'에는 학교자체 평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자체평가 평가 지표 ▲각종 참고 예시가 담겨 있어 업무 추진의 편리를 도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자체평가는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 교육 전반을 함께 성찰하는 기회로서 학교 발전을 위한 ‘계획-실천-평가-환류’의 과정을 실행하는 학교자율운영 체제 구축의 핵심이 된다.”며, “이번 길라잡이 배포와 연수가 학교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