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활동지원 사업비와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사랑의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미역국을 끓이고 소고기볶음과 잡채를 직접 만들었고 과일과 송편을 넣어 생신 꾸러미를 만들어 단체별 회장, 부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대상자는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지원과 같이, 국가나 이웃으로부터 혜택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1명을 선정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생일까지 챙겨주는 봉사단체가 있어 너무 고맙고 따뜻한 밥 한 끼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말했다. 조수명 여성단체협의회장은“올해 2회에 걸친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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