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연제구는 3월 8일 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침체·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과의 복지상담 시, 채무조정제도 등 금융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 이영현 선임심사역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본적인 신용과 부채관리 방법부터 경제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채무자 구제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신용회복, 채무 관련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여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호응과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과의 상담 시 금융정보 및 채무조정제도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며 “담당자의 업무역량이 중요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에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교육으로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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