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장학법인 동학에서 관내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학습지 55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학법인 동학은 2023년부터 취약계층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입시 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꼭 필요한 학습지를 학생들이 직접 골라 요청하면 연 2회 학기마다 지원해 오고 있다. 남중현 동학 이사장은 “장학법인 동학은 장학사업 및 교육 재능 기부에 뜻이 있는 학원장님들로 결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학습지 지원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동래구의 자라나는 꿈과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장학법인 동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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