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에서는 학교나 가정에서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담 프로그램인 ‘동행, 마을과 마음을 잇다’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행, 마을과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은 산옹달샘 심리상담 공동체의 전문상담사를 신청자와 1:1로 매칭하여 그림검사, 가계도, 문장완성검사, 심리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며, 1인당 5회의 개인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로 개별 신청을 하면 된다. 3월 7일부터 선착순 2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북구는 지난해 ‘동행, 마을과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여 21명을 상담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올해에도 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게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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