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더 투명한 수정 같은 청렴한 동구가 되겠습니다.” 부산 동구는 2024년 3월 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에 대한 전 직원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실천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설 명절 구민에게 발송한 구청장 청렴서한문을 시작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등 부패 취약시기마다 청렴주의보를 발령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반부패·청렴동구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간부공무원이 앞장서는 일 천하는 작은 렴(매실청)을 통해 위로부터 아래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청내 방송에 사용할 청렴송 자체 제작에 나서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대내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종합청렴도 4등급, 올해는 2등급을 목표로 노력 다할 것” 김진홍 동구청장은 “2023년 청렴도 평가결과 4등급의 결과를 받았다. 청렴은 구정에 대한 신뢰로 생각한다. 취임 후 1등급 상승한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임기 내 구민이 만족할만한 ‘청렴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청렴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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