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2동 지사보, 최고령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차려 6일 남산2동 이○순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상’ 차려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대구 중구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남산2동에 거주하는 최고령 이○순(97·여)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헀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오늘 협의체와 동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상을 차려주고 축하 해주니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세현 위원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복지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2동 지사협의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최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화사업이다. 12월까지 저소득 홀몸어르신 2명을 발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남산2동 지사협에서는 의약품꾸러미, 식품꾸러기 등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사업’, 남산하누리협동조합과 함께 ‘전통발효음식 장담그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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