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이 지난 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괴산대학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은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재배농가 1,500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972㏊의 면적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2011년 괴산찰옥수수로 지리적표시를 등록해 괴산군의 명품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은영 대표는 “장학금이 괴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한다”라며 “‘청정괴산 자연울림’의 고품질 대학찰옥수수 생산을 통해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평소 지역 농특산물 발전에 힘써주시는 중에도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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