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부산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2022년 부산시 최초로 북구청장배 부산리틀야구대회를 창설한 데 이어 유소년 야구인재를 발굴하고 스포츠 친화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3회째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 북구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리틀야구단 26개 팀 4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닷새 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운영은 리틀야구 경기 규정을 적용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별 1시간 50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6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시 리틀야구단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부산동래구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는 부산북구 리틀야구단과 부산서구 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구는 스포츠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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