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애(韓方愛) 순회진료사업을 추진한다. 한방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주2회(화목, 14:00~17:00)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한방진료,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도인체조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한방순회진료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로당은 연속적 치료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 보건소 한방진료실은 침구와 각종 한방 진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한의사가 직접 시침과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한의약 건강관리법 교육, 한방금연침, 치매예방 총명침 등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한방진료 등 지속적인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괸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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