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북구는 지난 26일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북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이 넘나들고 함께 성장하는 북구’라는 비전을 세우고 소통, 창업·일자리, 돌봄, 문화 등 4대 분야 총 44개 세부사업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소통 분야(8개 사업)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주도 공론의 장과 청년 주간행사 운영을 통해 청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 강화한다. 또한 청년의 이야기 매거진 제작 및 북구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 참여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15개 사업)로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허전략 교육, 상품권 등록 지원, 창업전문기관 연계 및 자문을 통한 전문적인 창업 지원사업과 재무설계 컨설팅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며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돌봄 분야(11개 사업)는 청년월세 한시 지원 사업,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10개 사업)는 청년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나가며 청년예술인 커뮤니티를 통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청년 아트 플리마켓, 청년아트스테이션 운영 등 청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 콘텐츠을 제작한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의 관심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의 삶이 이롭게 변화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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