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2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관심 분야의 자치입법, 정책의 연구·개발을 위해 모인 단체로서,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 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단체’ 등 총 2개의 단체가 등록·승인됐다.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는 하남욱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정원·김태희·문천순 의원, 총 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촉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단체’는 김장수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태식·김기현·김정방·김성택·하승범·박순자 의원 총 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상황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수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구정 현안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원연구단체의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북구의회는 북구관광발전연구회, 북구입법정책개발연구회, 북구주차문제개선방안연구회 등 총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했으며, 이 중 북구주차문제개선방안연구회는 활동 기간이 연장되어 2024년에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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