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재)부산사상구장학회는 지난 2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제15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내·외빈,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했다. 2008년 사상의 인재를 사상의 힘으로 키워보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부산사상구장학회는 올해 10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 1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수혜를 받은 학생과 지급된 장학금은 총 1,319명, 15억 1천 6백만 원에 이른다. 정창교 이사장은“장학생들은 스스로가 사상의 미래라는 자긍심을 갖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더 폭넓은 장학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원회원의 변함없는 성원 또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상의 소중한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따른 국제화 교육 활성화 등의 각종 교육시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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