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팀을 시작으로 현재 320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17년째 3,091팀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했다. 주요 활동으로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결연하여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70명의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코디네이터(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 프로그램 기획, 사회, 강의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3명의 멘티로 구성된 ‘세잎 클로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FUN FUN 소통을 위해 권정민(계명대), 강보미(계명문화대) 코디네이터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조별 아이스 브레이킹, 상식퀴즈, 인물 및 노래맞추기 등 멘토링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획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어 멘토링 기초교육은 김정현(계명대) 코디네이터가 ‘신규 멘토! 너 내 동료가 되라’ 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멘토링 우수사례는 임하나(초등 6학년)멘티의 ‘슬기로운 멘티생활’, 이나연(계명대) 코디네이터의 ‘웰컴 투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은 멘티의 삶에 빛이 되는 등대와 같으며, 멘토와 멘티가 긍정적인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서로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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