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산하 3개 단위융합회(그린, 파워, 포에버)는 2월 26일 엑스코에서 합동월례회를 개최하고 배광식 북구청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배 구청장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100여명과 함께 한 이번 강연에서 대구시 역대 최연소 경제국장을 지내고 북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걸어온 인생길에서 만난 ‘좋은 사람, 좋은 책, 좋은(쓰라린) 경험’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토머스 스탠리의 '백만장자의 정신'에서 느낀 성공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기업인들에게 공감을 주는 강연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김경미 회장(수성FL 대표)은 “배청장님의 열정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던 것처럼 우리 기업인들도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사간 교류와 벤치마킹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북구청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구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공모했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월례회는 중소기업 업체 대표들 사이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산하에 3개 융합회(그린, 파워, 포에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그린융합회는 북구 관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구청 주관 아래 2006년에 창립해 현재 32개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간) 교류 및 연구활동을 통하여 참여기업의 경영력·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과 지체장애인을 돕기 위해 산격종합복지관을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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