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2024년 군정 주요 현안사업 조속 추진월간업무 회의서, ‘’해빙기 안전사고·봄철 산불 예방“ 강조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음성군은 26일(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4년도 군정 주요 사업 조속 추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봄철 산불 예방 △현장 행정 철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으로 군정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3월이 도래함에 따라 조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미 발주 사업 등은 조속한 사전절차 이행과 문제점 보완 등을 통해 로드맵대로 현안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사업과 이월사업에 대해 선급금 지급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지시했다. 최근 잦은 비와 눈으로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등이 약해지면서 낙석 사고, 옹벽 붕괴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 군수는 “조금이라도 위험한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고, 특히 지속된 눈과 비로 도로 노면에 생긴 포트홀 정비 등 신속한 도로 관리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그는 “산불은 산에 근접한 곳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이나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에게 꾸준히 계도하고 부득이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갖추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주민 소통에 힘쓰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특히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주민 의견수렴이 중요하므로 마을총회를 통해 사업이 선정되도록 관리하고, 읍면장은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해 사업과 관련한 민원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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