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BNK부산은행·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2024년 신학기‘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전달식을 가졌다.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은 2009년부터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용품 등 구입비를 지원해 온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남구 저소득 아동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후원액은 5,950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울산영업본부장은“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남구 내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전달해주신 성금은 저소득 아동의 신학기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000만원이며, 남구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 재학생 20가구에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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