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40계단문화관 전시실에서 '부산, 자유의 숨결'이라는 제목으로 3․1절 특별전을 개최한다. 다가오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광복을 열망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한 열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3월 29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독립의 불씨를 키운 부산의 해방운동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며, 부산의 첫 만세 시위 등 자유를 향한 독립운동의 열망이 담긴 순간들을 기억하며 되짚어볼 수 있다. 전시에는 기록물 중심의 시각 예술 및 작품으로 역사적인 순간들을 그려내며, 독립운동가와 온 민족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했던 독립 선언일의 풍경을 떠올려보는 시간으로 풀어낸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근대 역사의 흐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전 국민이 독립운동에 나선 뜻깊은 그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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