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 ‘2024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과 혜택들을 △전입 △청년 △다자녀 △결혼·출산·양육 △귀농 등 11개 분야, 87개 사업별로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수록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성군 9경(景) 9미(味) 등 관광 정보를 비롯한 교통정보, 주요 기관 정보 등도 함께 수록해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군민과 고성군 전입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책자를 읍면 사무소, 관계 기관, 기업체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고성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도 동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살이 가이드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더 쉽게 접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추진단을 신설하고, 인구청년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부서 사업담당자로 구성된 ‘고성살이 ONE-STOP 안내 도우미 센터’를 운영해 고성군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등 고성군만의 특별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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