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남해군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복지 시책의 기본방향과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하여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장애인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군 장애인복지사업 2023년 추진실적 및 2024년 시행계획 보고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 방향, 재가장애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장애인복지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위하여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 시 임시회의를 병행 운영하며, 남해군의 장애인복지 제도 개선, 시책발굴에 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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