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에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함안군은 삼영엠텍(주) 전창옥 대표가 14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인 전창옥 대표는 함안 칠서면에서 내연기관 구조재, 구조물 구조재, 산업기계 구조재, 풍력기자재 사업분야의 상품을 생산하는 산업소재 전문기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창옥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함안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함안군은 답례품으로 38개 품목의 다양한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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