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에서는 청소년 수당인 '거창군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가맹점을 연중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민선8기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으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에게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이 3배로 증액(13세~15세 36만원, 16세~18세 60만원)되고 사용처도 기존의 영화관, 헬스장, 직업기술·예능분야 학원,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과 더불어 스포츠용품점, 편의점, 카페, 마트, 휴게음식점이 추가 돼 청소년 주요 이용시설 중심으로 더 확대됐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사업체는 등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명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청소년수련관 2층 인구교육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거창군 꿈키움바우처 사업이 확대 시행되는 만큼 우리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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