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군북면 우계마을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군북면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한국LPG사업관리원, 시공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마을단위 LPG 집단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공모 신청에서 군북면 우계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된 민간보조사업으로 작년 6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1톤(t)의 소형LPG저장탱크 2기와 가스배관(694.9m) 보일러 설치를 통해 우계마을 23세대는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은 물론 연료비 절감의 경제성 효과를 누리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편리성 및 연료비 절감 등 경제성 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