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밀양시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밀양시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계획 수립, 지역 소득 추계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밀양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15,855개다. 조사는 시에서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조사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사업체 조사가 국가정책 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신뢰성 있는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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