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수출분야 농가 및 업체 대상으로 도비 및 군비사업 신청접수를 이달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사업은 수출분야 총 6개 사업으로 233백만원 규모이며, 수출분야의 ▲농식품국내판촉지원 ▲농식품국외판촉지원 ▲수출농식품브랜드경쟁력제고 ▲수출농식품안전성제고 ▲고품질쌀촉진자금지원 ▲농식품해외마케팅지원이다. 의성군 수출 주요품목으로는 주류, 김치, 쌀, 사과, 복숭아, 흑마늘 가공품 등이며, 2018년부터는 매년 수출액 증가 추세로 2023년 한해 수출실적은 11백만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13백만불 수출액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WTO협정에 따른 수출물류비 폐지로 수출농가 및 업체의 수출 의지 감소가 우려된다. 이에 대안사업으로 위생·검역 안전규제 준수에 따른 수출농가소득감소분 보전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수출농식품 안전성제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국제경기침체로 인하여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수출 정책을 펼쳐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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