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올해도 양산시민의 꿈과 희망을 그리는‘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공모를 거쳐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양산시는 시민과 양산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의 희망과 활기찬 일상, 꿈 등을 표출하는 긍정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해 총 7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다득표 순으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가작 3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가작 10만원의 시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각각 수여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신민정 님의 ‘기회의 도시, 미래 행복을 품은 양산’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양산에 많은 기회가 생겨서 도전할 수 있고, 그 도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글귀이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신민정 님은 “평소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데 그때 공모전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 양산사랑카드 투표를 할 당시에도 1등이 될 줄은 몰랐는데 최우수작으로 뽑히게 되어 너무 기뻤다. 연초부터 선물을 받아 올 한 해 시작이 좋고 무엇이든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러한 기운을 양산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는 최우수 글귀를 활용해 공모 주제에 부합하고 글귀 내용과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종 확정된 디자인으로 교체된 양산시민 행복디자인판을 본청과 웅상출장소 2곳에 게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도 행복디자인판 공모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창의성과 노력으로 바탕으로 한 글귀를 제출해주셔서 감사하며 올해의 글귀처럼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며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양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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