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설을 맞아 소외 이웃이 없도록 위문 활동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2만700세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3,850명, 사회복지시설(40곳) 이용자 1,375명이며 총 12억5,200만원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날 부원동 모자보호시설인 희망모자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오는 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등을 위문한다. 홍 시장은 “우리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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