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의령군이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어학·자격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에게는 지역화폐(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로 응시료 실비가 지원되며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실시한 시험부터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시험 응시 일자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의령군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 청년(18세~49세)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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