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 ㈜온누리정보통신(합천군 소재) 곽재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을 거창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곽재득 대표는 신원면 출신으로 합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주)온누리정보통신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군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2백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곽재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2022년 신원면에 400만원 상당의 간편식 기부, 2023년 신원면에 120만원 상당의 수박 기부 등 거창군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합천군에도 올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재득 대표는 "내 고향 거창의 발전에 매년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라며 "기부금이 좋은 사업에 쓰여 거창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거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이 더욱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기금 사업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꽃피우는 미래인재양성프로그램과 거창한 우리동네 공부방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군에 적합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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