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양산시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양산역 일대에서 2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산역, 양산보건소 및 인근지역 상가 등을 중심으로 투기된 담배꽁초, 휴지, 비닐봉지 등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요령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등 홍보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산시 관내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국토대청소 운동』과 연계해 일반시민, 사회단체 및 공무원이 합동으로 일제히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환경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설 명절 전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정비할 수 있었다”며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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