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2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2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및 집행부 현안 청취, 제24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등 논의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의회는 2월 7일 의장실에서 2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2024년도 2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보고 △경남도립 남해대학 기숙사비 지원금 인상요청 △수익 관광시설 관광문화재단 위탁 운영 △생활폐기물 수거 수수료 인상 계획 △폐기물 관련 일부 업무 민간위탁 계획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유치 △보물초(시금치) 출하 동향 △시금치 농기계(단작업기) 지원 △마늘 전업농 육성(농자재지원)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지원 등 11건의 현안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설명과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 5건의 예산성립전 사용계획의 서면보고를 통해 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군민에게 필요한 공모사업들을 꼼꼼히 잘 챙겨서 추진해 주시기 바라며, 남해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순국426주년 기념 기신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순국지인 우리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것이 맞는 만큼 사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과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 자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24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제277회 임시회 회기 일정 변경, 의원연구단체 간담회 개최 계획 등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태식 의장은 “시금치 값이 좋아 농민에게 위안이 되는 것이 다행스럽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 등도 잘 챙겨서 군민들이 편안하게 설을 맞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다가오는 14일 개최하는 제24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잘 치루어 남해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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