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양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2024년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2024년 2월 7일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 활동은 '2024년 설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영양읍 시가지 및 이면도로,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영양군청 직원 약 18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전 지역의 대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약 2톤 정도를 수거했다. 영양군은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 실시, 연휴기간 원활한 쓰레기 수거처리체계 구축, 폐비닐 집하장 등 보관 폐비닐 적정 처리, 명절 생활쓰레기 감량화 홍보 등 유도, 명절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줄이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쓰레기 관리상황실 설치 및 기동청소반 운영 등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명절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경정화활동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강조하며, “이번 설맞이 대청결활동을 통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양군은 이번 설 연휴기간 2.9(금)부터 2.10(토) 오후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고 2.10.(토) 저녁 이후에 배출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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