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23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과 내부통제 활성화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북구는 내부통제 운영 분야 3개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행정정보시스템 연계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오류와 비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가 스스로를 점검하는 자기진단 시스템, 청렴 활동을 수치화하여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난해 북구는 청백-e 시스템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처리율 100%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내부통제 활성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라디오 방송, 청렴골든벨,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반부패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전 직원의 청렴의지와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부분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이라는 성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직자 스스로의 자율적인 내부통제가 청렴북구의 밑거름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올 한해도 구민과 함께하며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주민이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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