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권선구 권선1동은 지난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어려운 관내 이웃을 돕기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권선1동 김장행사에는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수옥)를 비롯한 9개 단체에서 약 10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이틀간 이어진 추운 날씨에도 미소띤 얼굴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손을 보탰다. 첫째날에는 김장에 필요한 파, 무, 갓 등을 다듬으며 김치 속을 만들고 둘째날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기우진 권선구청장이 방문하여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해 320세대의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으로 김장 나눔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웃으며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역시 “권선1동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선행을 통해 어질고 착한 마을 권선1동의 선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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