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시의회의장,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이른 새벽 서호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시장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방문 활동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과 참여자들은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단속과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한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해 건전한 소비 실천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을 시민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12일 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가격 동향 조사, 가격 표시제 실태점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활동을 통해 물가 안정 및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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