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더 새로운 일상, 다 함께 행복한 성산‘첨단기술 체험’,‘쾌적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인 행정서비스 구현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2024년에도 성산 구민이 더 새로운 일상을, 다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창원의 심장, 성산구에 걸맞은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유재준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장이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024년 ‘더 새로운 일상, 다 함께 행복한 성산’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 △구민의 안심을 채우는 차별화된 안전 인프라 구축 △넉넉함을 더하는 각별한 민생돌봄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빈틈없는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① 구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 성산구는 구민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성산 AI 체험존’, 한눈에 부동산종합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 서비스’, 구민의 스포츠 여가를 보장하는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 구민의 삶에 편리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 등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가까이서 만나는 미래! 『성산 AI 체험존』 운영 성산구는 구민들이 인공지능기술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성산 AI체험존’을 오는 3월 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성산 AI체험존』은 성산구청 내 위치한 휴게실에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어린이들의 학습을 돕는 인공지능 학습로봇 ‘성산이’, 고령자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AI휴먼케어로봇’, 다양한 테마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 GO’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발 살균건조 기능이 있는 ‘슈케어’를 비치하여 방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오더’도 대여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행정기관 내 AI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것은 보기드문 사례이며, 이번 AI체험존 운영은 구민들에게 첨단기술을 소개하여 미래를 미리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산구는 작년부터 인공지능 기술력을 지자체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로봇 3대를 성산로봇 주무관으로 임명하여 청사안내, 방역, 서빙을 담당하게 했으며, 인공지능 학습로봇을 어린이집에 대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에도 AI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 부동산 종합정보 한눈에 쏙 ~ QR코드 서비스 또한 성산구는 구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측량신청인에게 부동산종합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교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창원특례시 5개 구청 중 최초로 시행하는 시책이다. 토지현황 및 경계측량, 분할측량 신청인을 대상으로, 측량신청 시 QR코드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받으며, 측량 완료 후 스티커를 교부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토지의 경계정보(지적도면, 경계점 현장사진)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부동산정보 통합열람 및 토지이음 사이트에 연결되어 해당토지의 지목, 면적,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 등 각종 부동산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경계분쟁에 따른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포츠 복지 도시 조성 성산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체육활동과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원하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은 관내 6개소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업비 230백만만 원을 들여 ▲한마음푸르미운동장 테니스장 편의시설 개선공사 ▲남양열린운동장 외 2개소 바닥 평탄화(마사토) 정비공사 ▲대방 체육시설 외 1개소 테니스장 방풍망 교체공사 등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한다. 아울러, 구민들이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반기 중 상남단정공원에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고 공원 내 시설물을 함께 정비하여 구민들에게 건강한 일상과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두 사업은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되며, 성산구는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여 스포츠 복지 도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 도시의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 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 성산구는 구민들에게 녹지공간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지호수공원, 장미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2년 10월까지 운영된 용지호수공원 매점을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작년 9월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천장·바닥을 정비하고 출입문 ·창호를 교체하여 이달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처럼 매점으로 운영하지 않고 시민휴식공간으로 아늑하게 용지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장미공원에 화장실 1동을 신축한다. 장미공원은 장미 관람 외에도 휴식, 산책 등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지만 공원 내 화장실이 없어 이용자들이 인근 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130백만 원을 들여 장미 개화 시기인 5월 전까지 화장실을 신축하여 이용자들이 공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인공지능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AI체험존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AI기술을 미리 경험하고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구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쾌적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② 구민의 안심을 채우는 ‘차별화된 안전 인프라’ 구축 성산구는 지난해 이례적으로 강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창원천이 범람 위기를 맞았으며, 도심이 침수되고 도로보도가 파손되는 등 곳곳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으로 범람 위기를 맞았던 창원천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2월 29일 창원천이 국가하천 승격대상으로 지정됐다. 창원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경우, 100년 빈도 강우량 기준으로 설계된 창원천이 최대 200년 빈도 강우량으로 설계돼 하천의 재해예방능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창원천 일대는 국가재원 901억원의 하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구는 이에 발맞추어 고강도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일상에서도 365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안전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강도의 재해예방사업 추진 먼저 성산구는 전(全)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서 삼동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작년 토월성주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을 추가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00백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토월지하차도는 3월, 성주지하차도는 6월 준공하며,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성산구는 관내 3개소(삼동토월성주) 모든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남천 게이트펌프 추가 설치공사도 본격 추진한다. 성산구는 내동지구 침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특별교부세 200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재난관리기금을 300백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기존 펌프 결함 대비 예비펌프를 추가 설치하여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두 사업을 통해 성산구는 재난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지역명소 새단장 - 안민고개길 조성사업 성산구는 관내 대표적 벚꽃 명소이자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중인 안민고개길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자 안민고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민고개길은 데크로드 노후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와 지방전환사업비, 총 1300백만 원을 들여 안민고개길 노후 데크로드(L=430m)와 정상전망대(A=240㎡)를 정비하며, 추가적으로 보안등과 화장실을 교체한다. 오는 6월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안민고개길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안민고개길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고품격의 도심 보행환경 조성 성산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보행환경 개선사업에도 세심한 신경을 쓴다. 먼저 반지동과 봉곡동을 연결하는 창원천 인도교 설치공사가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천 시 인근 학교 통학을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는 학생들과 보행약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산구 일대의 안전사고 우려가 되는 보도를 약 1100백만 원 예산으로 전면 정비한다. 이번 보도정비 구간은 총 7개, 4.1km로 ▲용지로(창원호텔삼거리 일원) ▲원이대로(노블파크~용지아이파크) ▲창이대로(안남중학교 통학로, 퇴촌삼거리~창원대삼거리) ▲용지공원 주변 ▲한화디펜스 앞 ▲시가지 시민불편사항 개선지역이며, 신속하게 보도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난립하게 설치되어 시민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게 하는 정당현수막을 집중 정비하고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해 걷기좋고 걷고싶은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어린이 보호구역 안심통학로 조성 아울러, 성산구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개소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약 432백만 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표시 정비(반송대방남양토월사파성주대암삼정자초) ▲노란횡단보도 설치(남산용지외동안민초시립가음어린이집) ▲노란신호등 설치(용호초)를 추진하여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구축한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오늘날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비할 것이다. 또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구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제일 성산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③ 구민의 넉넉함을 더하는 각별한 민생돌봄 추진 성산구는 주민과 소통하여 발굴한 ‘주민생활 편의시설 개선사업’, 지역상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세심한 복지서비스로 따뜻함을 전해주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과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통해 구민의 일상을 행복으로 넉넉하게 채우고 있다. ◆ 주민생활 편의시설 개선사업 성산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관내 20개소에 사업비 320백만 원으로 주민생활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이번 주민생활 편의시설 개선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정비(6개소, 110백만 원)와 보안등LED 교체(5개소, 75백만 원), 노후시설 정비(4개소, 60백만 원), 공원정비(3개소, 60백만 원)등이다. 해당 사업을 상반기 중 신속하게 완료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주민생활 편의시설을 정비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자생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성산구는 올해 경기침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총 세 분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소규모상가를 지원하는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이 있다. 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 기기 도입을 장려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창원시 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 점포당 지원금은 최대 2백만 원(공급가액의 70%)으로 상반기에는 30여개소에 60백만 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은 도 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20개소 이상이고, 상인회가 있는 10년 이상 된 상가를 대상으로 개방형화장실, 전기시설, 주차장 등 공동시설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5개소에 100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추가적으로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에 넉넉함을 더한다. 성산구는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80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하반기 5월, 10월에 각각 운영되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 안내, 식이요법운동요법 등 건강정보 제공,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사업 또한 이동권과 비용문제 등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행복을 담다!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대 미디어영상학과 동아리 ‘보도사진연구학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2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두루두루 살피는 현장 소통으로 구민의 생활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이 구민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성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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