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설 연휴기간(24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동안 관내 급식제공업체 및 돌봄시설인 35개소 지역아동센터 휴원 등으로 인한 아동 급식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설 명절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빈틈없는 급식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3,887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106명 등 총 4,993명이 대상이 되며. 사업비는 179,748천원이 투입된다. 급식 제공방법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여 급식가맹점 6,875개소 중 영업중인 음식점, 편의점등을 이용하면 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부식을 공동구매 후 이용아동 가정에 명절 연휴 전에 사전 전달한다.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연휴기간동안 영업중인 가맹점 안내 및 음식물 부패 위험을 대비하여 식료품을 냉장 보관하도록 대상아동·보호자에게 안내했다. 홍태용 시장은 설명절 연휴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미래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결식 아동급식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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