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일 오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주민 불편 해소 대책 △교통 수송 대책 등 7개 분야(23개 항목)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연휴 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상황 및 불편사항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이와 함께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및 사고다발지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상시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9일 부터 12일 4일간 종합상황실, 성묘객 편의 대책 상황실, 산불 예방활동 상황실 등 12개 상황실에 143명의 직원을 배치해 연휴기간 긴급 상황 및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과 우리 군을 찾아주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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