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쳤다. 총 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쌀(10kg),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5개 시설을 방문하여 남해군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1월 25일부터 2월15일까지 ‘2024년 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집중 위문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을 통하여 저소득 및 보훈가족 1,800세대에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48세대에 5만원씩 지원했으며,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에서는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상자를 80세대에 전달했다. 그 밖에도 유관기관 및 단체, 군청 산하 부서별로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한 명절 위문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때”라며 “주변을 둘러보며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해군에서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 모금, 설 명절 집중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봉사·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월 28일까지 추진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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