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한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선포식' 개최2.6. 14:00 밀락더마켓에서 개최…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시의원, 구청장, 학계, 경제 기업 단체 대표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 참석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영어하기 편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 방향과 추진 과제를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시의원, 구청장, 학계, 경제 기업 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선포식은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과 전략 발표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 위촉식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비전 아래 ▲우리아이 영어교육 걱정없는 도시 ▲글로벌 취창업이 성공하는 도시 ▲외국인도 관광하기 편리한 도시 ▲살기좋은 글로벌 도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의 5대 전략 방향을 선포한다. 그리고, 그룹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 씨를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대사 김조한 씨는 한국 R&B 열풍의 주인공인 그룹 '솔리드'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뛰어난 영어 실력과 영어 친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 선포식에 이어,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예능을 결합한 부산영어방송(BeFM 90.5MHz)의 퇴근길 라디오 신규 영어프로그램 'All-Star English'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제작발표회에는 홍보대사 김조한을 비롯하여 UN기념공원 홍보대사 캠벨 에이시아, 시 소통 캐릭터 '부기' 그리고 부산영어방송의 다재다능한 신민수 등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소통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부산에서 나고, 자라고, 살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튜브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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