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안전한 설 명절 위해 안전 점검 철저히 할 것’주문명절 앞두고 물가 상승...물가 안정 대책 적극 추진 지시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주요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분들이 특히 많이 불편해 하는 청소·교통·응급진료체계 분야 비상근무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입 감소 등으로 우리 청주시의 재원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도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특히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라든지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는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응해 더 많은 국비,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값 등 각종 물가가 많이 올랐다”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점검반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 대책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우리 지역업체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업체 우선구매’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주에 청주시 홍보대사로 조영구, 원슈타인 두 사람을 위촉했다”면서, “두 사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또 각종 축제나 행사 때도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우리 조직에 신규 임용자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며, “신규 임용 직원들이 조직에 빨리 적응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과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