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원특례시는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커피문화 확산으로 최근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억제 대책으로 2월 5일부터 다회용컵(돌돌e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을 통한 친환경 카페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창원 다회용컵(돌돌컵) 공유 시범사업은 ‘21년 7월부터 추진 중으로 올해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하여 △거점별 집중화 △사용방식의 전면 디지털화△관리 및 세척공급의 일원화로 반납률의 획기적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한 다회용컵 이용률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청 앞 까페 21개소의 다회용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 및 시청사 1회용컵 반입금지까지 본격 시행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 첫날인 2월 5일 디지털 다회용컵(돌돌e컵)에 대한 사용자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정착을 위해 『환경사랑의 첫걸음! 다회용컵(돌돌e컵)사용!』 런칭 이벤트를 시청 본관에서 열었으며, E컵 앱 설치 및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에게는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했다. 다회용컵(돌돌e컵) 이용방법은 ▲ 다회용컵 대여 사용앱 ‘E컵’ 설치 및 가입 ▲ 다회용컵(돌돌e컵)으로 음료주문 ▲ 휴대전화 앱 및 다회용컵 바닥 QR스캔 ▲ 음료 마신 뒤 다회용컵 바닥 QR코드 인식 후 반납하면 되며,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와 연계해 사용 횟수당 300원이 지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편리함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 컵 대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사랑의 첫걸음으로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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