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앞둔 청렴 취약 시기에 부패요인을 원천 차단하고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한유 강사를 초빙해 명절 전후로 주의해야 할 청탁금지법 규정을 직원들이 알기 쉽게 사례 위주로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라며, “공직사회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가 절대 나오지 않게 엄격한 청렴 의식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초 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과 MZ공무원이 함께 녹음한 육성 청렴라디오 멘트를 주 3회 청내 송출하는 등 다각도로 청렴 시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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