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2024학년도 초등학력 인정과정 성인 문해’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초등학력 인정 성인교육은 1~3단계로 운영되며 1단계 신규 지정 4개소가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상촌경로당(고성읍), 신전경로당(대가면), 부포경로당(상리면),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회화면)이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하루 2시간(단계별 총 240시간)씩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은 교육 장소를 확인한 후 학습자 본인이 직접 반명함판 사진 2매와 신분증을 지참해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정규 학교 교육을 놓친 분들에게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이 새로운 시작과 설렘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실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초등학력 미소지자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읽고 쓰기 △수 익히기 △체험활동 등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했다.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초등 3~4학년, 3단계는 초등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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